벌써 2016년의 1/4 이 갔네요...

올해의 가장 큰 이벤트는.. 첫 친구의 결혼식..
제가 제일루 아끼는 친구였는데 떠나보냈네요ㅠㅠ

올해 가장 많이 크게 웃었던 시간은...
구정때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나
강아지가 있는 카페에 앉아 동네 아줌마들처럼
수다 떨던 시간... 😀

올해 제일 맛있었던 밥은...
엄마랑 마주앉아 이것저것 넣구 막 비벼먹던 나물비빔밥><♡ 역시 엄마밥... 은 사랑입니다....☞☜

올해 제일 뿌듯했던 순간!!! 울 동생이 케어하는 귀염둥이 꼬맹이들이 울집에 와서...^*^ 귀요미 초대손님들을 위해 해물 파스타를 만들고♡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만두를 구워먹고... 핫초코를 호호 불며 먹고.. 마트 놀이를 하며 티비없이둥 우리들의 수다와 놀이로 방안 공기가 따뜻&훈훈 해졌던 시간...^^

마지막으로 오늘의 결심♥
언제나 과거를 돌아보면... 좋은 추억들 뿐이다
분명 당시엔 힘들고 작은 고통에도 벗어나려 몸부림쳤던 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늘 지나고 보면... 왜 다 추억이 되는걸까~?
오늘의 이 시간도, 지나고나면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니, 더 이쁜 추억으로 간직되기 위해서라둥
오늘두 소중히 아껴서 다뤄줘야 겠당 히히
작년 여름 부산에서 모인 대학 친구들과 남포동 거리에서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우리끼리 찍은 셀카가~
내 인생 베스트샷 넘버원이 될것 같다 영원히♥
저 사진 속 처럼 늘 신나게 살아야징...

과거를 추억할 수 있게 해주신
핫핑 감사합니당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