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있는거, 예쁜 걸 먹을때마다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감상하는 스타일이에요!

물론 음식 사진을 다음번에 다시 봤을 때, "맛있겠다. 다음에 또 가야지" 라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누구'와 갔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다음번에는 누구와 갈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다른 사람의 눈에는 단순한 음식 사진일 뿐이지만, 이것조차도 저에게는 추억이고 아름다움이에요.

제가 먹은 음식들 '사진'만 몇 십개가 되는데, 이 속에는 하나하나 다 이야기가 들어있고, 이것들이 바로 일상이 아닌가 생각해요.

직접만든 계란말이, 친구가 카페에서 만들어준 음료, 아버지가 사오신 붕어빵, 생일 케이크 등등...

이 이벤트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사진들을 되돌아보니 또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누구나 다 똑같이 소중한 지금, 사진을 보면서 좀 더 가치있는 지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핫핑에서 만들어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