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디건이 워낙 종류별로 많아서 웬만한 가디건은 쳐다도 안보는데

 몇년만에 가디건을 샀네요 ㅎㅎㅎ

 158센티 아담한 키입니다. 화면과 똑같이 길이는 무릎까지 내려와요

 소재는 시원하고 부들부들한데 무게감이 있어요.

 니트류가 모두 그러하듯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거나 보관하면 금방 늘어날 듯 싶어요.

 소매는 접힌채로 두군데 박음질이 되어있어서 항상 롤업된 상태가 유지되서 예쁜데

 차렷자세로 있으면 손이 안보일 정도로 소매 자체가 엄청 길어요.

 전 한 번 더 롤업해서 박음질했답니다. 그래도 손을 덮는 길이감이예요.

 색상은 붉은기가 도는 베이지입니다. 가을에만 어울리는 노란빛 베이지와 다르게 사계절 모두 어울릴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