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30 주문해서 받았는데 와 세상에 너무 작아서 아예 안들어가더라고요.ㅎ (비슷한 디자인 30으로 주문해서 잘 입고 있었어요) 허리만 작은게 아니라 다리 전체 통도 진짜 타이트했어요.;; 내가 여기서 너무 오랫만에 스키니를 주문했나; 무슨 애기 바지인 줄.ㅎ 그래서 32 주문해도 다리 통이 너무 껴서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고민하다 두 사이즈 큰 34로 다시 주문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32 했었으면 허리는 맞지만 다리가 너무 낑겨서 결국 잘 안입었을것 같아요. 34가 허리는 크지만 다리는 타이트하면서도 편하게 잘 맞아요. (저 하체비만 아닙니당!) 결국 수선집 가서 허리 수선해서 지금 잘 입고 있어요. 저 스키니 좋아해서 거의 매년 주문하는 편인데 여기 잘빠진 스키니는 진짜 어마어마한 쫄스키니인듯 싶네요. 모두들 잘 맞는것 같은데 저만 이런지 잘 모르겠지만..암튼 이런 사람도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