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을 정말 좋아해서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다양하게 착화를 해봤는데 거짓말 1도 보탬없이 여태 신어봤던 플랫 중에 가장 편했어요!

저는 봄 올 때 쯤(다음 달..ㅎ?) 흰색이랑 베이지색도 추가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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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짜! 진! 짜! 너무 편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신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소재가 얇아서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하는 후기들을 보고 반신반의 하며 주문을 했는데.. 뭐하러 고민을 했나 싶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합성피혁 특유의 저렴한 느낌도 없고, 외관으로 봐서는 가죽 같은 느낌도 나서 더 만족스러워요~

디자인이야 너무 귀엽고 예쁜데 혹시나 소재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 계실지도 몰라서 제 개인적인 의견 남겨봅니당! (소재가 약할까봐 걱정이었고, 실제로 두께감 있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만족스러웠어요)

Q. 소재가 얇아서 금방 찢어지지 않을까?

A. 직접 만져보니 약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안쪽 발가락 닿는 부분이 실로 마감되어 있어서 얇지만 절대 찢어지지 않을 것처럼 굉장히 탄탄해요

Q. 소재가 얇아서 발가락 모양이 비친다?

A. 맞아요! 다른 발가락들은 크게 모양이 드러나지는 않았고, 엄지발가락은 튀어나온 모양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밉지가 않아요..미울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 생각해보면 딱딱한 소재의 신발은 이렇게 위로 올라올 엄지발톱을 압박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저는 엄지발톱이 평평하지 않고 위를 보는 형태라서 플랫, 구두 신으면 엄지발톱 쪽 신발 내피가 벗겨지고, 파여서 정말 신경쓰였는데 이 플랫은 그런 문제가 전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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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볼 9.5~10 / 운동화 235 / 구두, 플랫 240

>발볼 너무 편하게 잘 맞아요. 소재 자체가 워낙 편해서 뭐 ㅎㅎ

> 구두나 플랫은 무조건 240이면 다 맞는데, 이건 맨발로 신으려면 245가 편할 것 같아요..!

> 스타킹 신었을 때에는 240이 벗겨지지 않고 잘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