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해피바이러스 귀요미 '웨스턴'을 소개합니당~^^
이름이 참 특이하죠? 저희엄마가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사업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 특이해요~
여자아이이름인데 남성스럽기도 하고 남다른 이름이라 한번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죠?ㅎㅎ
6년전즈음, 우리 스턴이가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가 기억이 나요~ 지금도 아주 작은데, 그 땐 지금보다도
아주 아주 더 작고 약한 아가였어요... 몸이 많이 약해서 죽을 수도 있었던 아이인데 정성으로 보살펴서
지금은 그래도 건강한 편이에요~
다만, 선천성 슬개골탈구때문에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뒷다리가 불편해서 달릴 때면 뒷다리를 한쪽씩 들고 뛰어요...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손톱만큼만 먹어도 무조건 설사하고 토하고... 다른 강아지들이 다 먹는 강아지용 사료, 간식들도 거의 못먹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알러지용 사료와 간식 딱 하나씩밖에 먹질 못해요...
그래서 그런모습 볼때마다 많이 속상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도 계속 오래 옆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항상 절 웃게 해주는 스턴이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함께 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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