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권유로 분양받은 작은 천사에요.
3개월쯤, 분양받은 반려견 저희 집 막내.
처음 만난 날, 5월 9일. 5와 9를 함께, 오구.
오구오구+멍뭉이를 합쳐서 오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죠!
처음에는 낯도 가리고 작은 소리에도 짖고 겁이 많았지만, 저희 가족이 더욱 노력해서 친해진 오뭉이♡
현재는 Tv를 보고 있으면 안아달라고 소파에 올라가고 싶다고 늘 애교부리고 쫓아오는 애교덩어리ㅎ,ㅎ
자려고 할 때도 제 옆에 누우면 푹 잠드는 막내.
잠시 물을 먹으려고 조심조심 움직여도 바로 깨서 따라나온다죠...
이름을 불러도 알아듣지 못했던 막내가,
오뭉아.
부르면 간식을 먹다가도 쏘옥!
무슨 말을 하는지 귀 기울여 듣기도 하는 기특한 오뭉이에요!
그런 오뭉이가 가장 싫어하고 또 힘 없어지고... 축 늘어지는 날이 바로,
미용을 하는 날이에요.
중성화 수술 때는 딱 한번. 반복되지 않으니, 그 아파하는 오뭉이를 보아도 스스로를 다독였는데......
왜인지, 미용을 하는 날이면 예민해지고 후에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최대한 횟수를 적게 하지만, 날씨가 따듯해져가니 더워할 수도 있어서 미용을 하려고 하는데...
기운없는 얼굴을 볼 때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이틀이 지나서야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오뭉이.
한시름 놓을 순 있으나, 여전히 걱정이 많답니다.
늘 반복되지만 익숙해지지 않고 매번 걱정이에요...
그리고, 많이 복슬복슬한 현재 오뭉이에요.
곧 미용을 하러 가지만... 벌써부터 걱정되고 한숨이 나오네요...
저희 집을 사랑이 가득하고 떠들썩하게 만드는 애교비타민 오뭉이.
이번 미용을 하고 나서 많이 지쳐하지 않게끔, 미소를 잃지 않게끔.
핫핑 관계자 분들께서도 응원해주세요!
늘 핫핑의 예쁜 옷들과 러블리한 코디, 사랑스러우신 모델 님들까지! 수고많으세요!
핫핑의 예쁜 옷과 코디 걱정을 해결해주는 러블리한 코디, 옷의 매력을 더욱 증가시켜주시는 모델 님들이 계셨기에 옷 걱정, 코디 걱정, 다이어트 자극까지 해결한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늘 감사드립니다:~)
☞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712249372397444&id=100008371936498&pnref=story
페이스북에도 올렸는데 사진과 그 사진의 설명을 함께 올리지 못해서... 살짝 주소도 올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