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강아지를 어떻게 분양 받아야 할 지 막막해서
인터넷으로 분양을 받아 버스로 아가를 만났는데 . 하루만에 파보라는.... 심각한 병이 있는 아이인 줄 알겠되었어요..
병원으로 갔더니 분양받은곳으로 돌려 보내라고 . ㅠㅠ 뚜둥 ..
마음을 다잡고 박스를 얻어 보내려고 하는데.. 힘없이 축 쳐져있던 애가... 저와 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마치 안아달라고 하는냥 .. 펄쩍 뛰기까지 했지요 ㅠ
둘다 그 자리에서 펑펑 울면서 보내고 마음을 접으려고,,
그 다음날.. 가족끼리 삼겹살 먹는 자리에서 전화가 왓어요 어떻게 할거냐고 ... 다른애를 보내주냐는식....
울화가 치밀어... 완전 싸우다시피 당장 고쳐내라며.. 난리를 쳤지요 ..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강원도 인데 서울로 쫒아 갔어요.. 고치는 병원이며 어찌 병을 고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ㅁ.
그러길.. 일주일 기적같이 우리 아가가 ... ㅜㅜ 너무 건강해 졌지용.... ㅋㅋㅋㅋ
이 이야기도 벌써 5년 전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운명인가바요 ㅋㅋㅋ
사실은 직장 떄문에 엄마가 키우고 계시는데 ㅠㅠ 사진이라도 하루에 않보면 미칠것같아요 ㅋㅋㅋ
너무너무 이쁜 콩이 ㅋㅋㅋㅋ 알라뷰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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